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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

경남 함안 무진정 관광 가볼만한 곳 조려선생의 손자 조삼선생 나들이 / Mujinjeong Pavilion, H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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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12월 2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의 문신 무진(無盡) 조삼(趙參)이 기거하던 곳으로 가야읍에서 서쪽으로 3km 떨어진 가야와 함안의 경계지점에 위치한다. 1567년(명종 22) 후손들이 그의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이곳 연못가에 정자를 건립하고 그의 호를 따서 무진정이라 하였다. ‘무진정’이라는 편액과 정기(亭記)는 주세붕이 쓴 글씨로 추정된다.

현재의 건물은 1929년 4월에 중건한 것으로 기둥 위에 아무런 장식이나 조각물이 없이 단순 소박하게 꾸민 팔작지붕의 건물로 조선 초기의 정자형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앞뒤의 퇴를 길게 빼고 중앙의 한 칸을 온돌방으로 꾸며놓았다.

무진은 1483년(성종 14) 국자감시(國子監試)에 합격하고 1507년(중종 2) 문과에 급제하여 함양·창원·대구·성주·상주의 목사(牧使)와 사헌부 집의(執義) 겸 춘추관(春秋館) 편수관(編修官)을 지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함안 무진정 [咸安 無盡亭]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주소 :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4길 25

지번 : 경남 함안군 괴산리 547

 

함안 무진정에 대한 설명를 해놓은 안내표 이다.
함안 무진정 안내푯말

 

내용을 읽어보면,

무진정은 1542년 조삼(趙參)선생(1473-1544)이 후진양성을 하고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선생은 17시게인 성종20년(1489)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중종2년(1507)문과에 급제하여 함양 창원 대구 성주 상주에서 지방관을 지냈고, 중앙에서는 사헌부 집의 겸 춘추관 편수관을 지냈다. 독서를 좋아한 올곧은 성격으로 성균관의 생원일 때 연산군 폭정의 주도적 역할을 한 유자광을 처벌하자는 상소를 올려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킨 생육신 어계(漁溪) 조려(旅) 선생의 손자이다.

 

*조려 : 조선전기 성균관진사를 역임한 문신.

*생육신 : 조선 세조가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탈취하자 세상에 뜻이 없어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여섯 사람.

 

무진정으로 올라가는 입구
무진정 입구

조삼선생에 대한 기록,

 

조삼 선생은 1489년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곧 이어 즉위한 연산군이 폭정을 하자 문과를 단념하고 학문에만 힘썼다. 나중에 중종이 즉위하자 성균관에 입학했는데 연산군 폭정의 주범인 유자광이 계속 벼슬을 하자 처벌하라는 상소를 올려 세상을 놀라게 했다.

 

무진정 건물 사진
무진정 본체

 

 

 

멀리서 바라본 무진정 전경, 호수와 어우려져있다.
멀리서 바라본 무진정

 

함안 낙화놀이는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매년 석가탄신일에 무진정 일대에서 열리는 함안 고유의 민속놀이입니다.

 

함안 낙화놀이는 연등과 연등 사이에 참나무 숯 가루로 만든 낙화를 매달아 이 낙화에 불을 붙여 꽃가루처럼 물위에 날리는 불꽃놀이이며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정기 말살정책에 따라 중단되었다가 1985년 복원되어 매년 행사를 실시하여 함안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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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낙화놀이 푯말
함안낙화놀이 푯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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