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천년바위 위에 쌓아 올린 성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훌륭하다." - 거제시
차량이 있으면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 걱정 없이 주차를 할 수 있다. 요금은 무료이고, 주차장에 공용 화장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버스도 이용 할 수 있다.
부산에서 매미성과 거제를 방문한 후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라면, 매미성은 부산으로 돌아갈 때 말고 거제에 처음 들어올 때 방문하고 그 다음에 거제 다른 곳을 방문하는 편이 낫다. 부산 하단역은 버스가 출발하는 곳이므로 반드시 앉아서 탈 수 있으므로 역방향과 달리 버스를 못 타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낭패를 겪을 가능성은 없다.
또한 2000번은 부산 도시철도 및 다른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마을버스와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점에 유의할 것. 그래서 사실상 부산광역시의 관광지나 마찬가지긴 하지만 4200원(시외요금)이나 되는 운임에다 환승할인 미적용으로 인해 부산에서 접근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게 사실. 환승 없이 올 수 있는 하단동, 당리동 및 명지오션시티[5] 주민들도 다른 곳보다는 덜하지만 역시 부담된다. 따라서 한 생활권이기는 하지만 부산광역시의 관광지처럼 보기에는 애매한 점이 있는 편. 위의 2000번은 백순삼이 성을 쌓기 위해 타고 다니는 교통편이기도 한데, 기사 내용에 의하면 아침 6시 첫차를 타는 모양이다.
그래도 매미성이 워낙 유명해져서 부산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복항 정류장에서 같이 취급하던 것을 대금교차로와 가까운 쪽에 좌석버스 전용 정류장을 만들었다. 관포 방향 기준으로 매미성 입구에 있는 정류장은 일반버스 전용이며, 조금 위에 승차대기시설이 따로 있는 곳은 좌석버스 전용 정류장이다." - 나무위키
이정표를 따라 걷다보면 마을 입구 주변에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내려가다 보면 매미성을 볼 수 있다.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매미성을 볼 수 있다.
멀리서 바라본 매미성이다.
여담으로..
"이 성을 혼자서 자그마치 19년간 건설중인 백순삼은 원래 대우조선해양 연구원 시절, 은퇴 무렵에 소일거리로 복항마을에 텃밭을 가꾸었다. 그러나, 바다에 멀지 않은 텃밭은 2003년 9월 부울경 지역(부산, 울산, 거제, 양산)을 강타한 태풍 매미 때문에 2000㎡(약 600여 평)의 밭에 키우던 농작물이 모두 쓸려내려가 버리고 토사가 무너져버렸다.
이에 백순삼은 다음에 또 태풍이 칠 것에 대비하여 무너진 토사 경계면에 제방을 쌓았다. 처음에는 미관을 고려하지 않고 시멘트 콘크리트 벽돌 등을 쌓았으나, 점차 미관을 고려해 화강암으로 바꾸고 예쁘게 짓기를 십수 년. 어느덧 거대한 성채가 되어버린 것이다. 2018년 기준으로 높이 9m, 길이는 110m가 넘는 장대한 성곽이 형성되어있다. 백순삼이 처음에 계획했던 성은 이미 완성되었지만, 그럼에도 현재 진행 중인 것은 매미성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라고 한다." - 나무위키
[국내외여행] - 거제도 덕포해수욕장 국제펭권수영축제 Geoje deokpo beach
[국내외여행] - 거제식물원 정글돔 정글타워 비내리는 정원 식물원 옆 카페 핫플레이스 관광 명소 GEOJE BOTANIC GARDEN
[국내외여행] - 거제 둔덕기성 (巨濟 屯德岐城) 숨은 명소 Dundeokgiseong Fortress, Geo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