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20 활대 링크 (스테빌라이저 링크) 교환 / Replacing the stabiliser Link

차량이 노후화되다 보니 자연스레 운행 중 많은 소음이 발생한다. 요철을 지날 갈 때 "찌그덕" 하는 소리를 하체에서 듣게 되었다. 여러 요인들이 있겠지만, 높은 빈도로 활대 링크가 원인이라고 한다. 한 번도 교환한 적 없는 sm520 차량의 활대 링크를 교환해본다.

스테빌라이저 (활대)
차량의 좌우 진동을 막아 수평을 유지하는 현가장치입니다. 독립 현가식에 사용되고 하체 서스펜션의 좌우 휠 트러블의 편차를 막기 위함으로 궁극적으로 주행 성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롤링을 최소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차량이 노후화되면 부싱(고무)류들이 탄성을 잃거나 찢어지거나 통째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운행 중에 요철을 넘을 "찌그덕" 소리가 신경 쓰인다. 소리의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활대 링크를 교체해본다.

sm520 활대 링크 상태

활대 링크 상태가 안좋다

활대 링크 고무에 균열이 있고 밑부분의 고무에선 구리스가 흘러나온 흔적이 보인다.
모든 볼트는 14mm로 체결되어 있습니다. 오랜 시간 고착이 되어 쉽게 빠지지 않을 것 같아, WD 같은 윤활유로 충분히 적셔 줍니다.

활대 링크를 거의 다 풀어 낸 모습

자가정비를 하면서 느끼지만 공구가 반이상 일한다고 봅니다. 협소한 공간에서 충분히 힘을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공구가 있어야 몸과 마음이 덜 피곤합니다.. 볼트를 거의 다 풀어낸 모습입니다.

자키로 로우암을 들어주면 활대링크를 빼기 쉽다.

볼트를 다 풀고 활대 링크를 빼내려고 하니 간섭 때문에 잘 나오지 않는다. 여분의 자키로 로우 암을 올려 활대 링크에 부하가 덜 받게 되어 빼 내기가 수월해진다.

sm520 활대링크 신품 (부품넘버)

검색으로 쉽게 sm520 활대 링크를 구입할 수 있다. 운전석 조수석 구별 없이 하나의 제품으로 나온다. 양쪽 다 교환이 필요하면 2 세트를 구입하면 된다. 활대 링크와 고무도 같이 구매했다.

활대링크 비교 사진 (새 부품, 헌 부품)

활대 링크를 비교해보니 구품과 신품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세월이 느껴진다.

새 부품으로 활대링크를 조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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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활대 링크를 장착한 사진이다.

조립을 할 때에도 로우 암에 자키로 높이를 조절하면서 조립을 하면 훨씬 수월하게 활대 링크를 조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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